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다음주 러시아·스웨덴 방문

  • 최원기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자료사진)

미국의 6자회담 수석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5일과 26일, 대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스웨덴을 각각 방문합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25일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을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26일에는 스웨덴을 방문해 정부 당국자들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데이비스 특별 대표는 이틀 간의 방문을 마치고 27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데이비스 대표는 지난달 한·중·일 3국을 순방하며 각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