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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GM, '인터넷 자유' 프로젝트 자금지원 계획


마이클 팩 미국제방송처(USAGM) CEO.

미 연방정부 산하 기관인 ‘미국제방송처’(USAGM)가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위해 ‘인터넷 방화벽 우회 기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팩 USAGM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성명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터넷 자유 수단을 발굴하고 개발할 것이며, 이에 대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표현의 자유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16년 개설됐으나 운영이 중단된 ‘인터넷자유사무소’(OIF)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방화벽 우회 시스템은 정부기관의 검열과 통제를 우회하여 웹사이트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마이클 팩 최고경영자는 정보 접근을 막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인터넷 방화벽 우회시스템을 최고 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쟁 입찰과정을 통해 ‘시폰(Psiphon)’사와 ‘ACI’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같은 발표는 현재 본 기관이 워싱턴 비영리단체인 ‘자유기술기금(OTF)’와 관련된 법적인 절차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마이클 팩 최고경영자는 6월 취임한 이후, OTF의 이사진과 경영진을 해고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려 했으나 7월 연방 항소법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막았습니다.

이에 따라 USAGM은 OTF에 대한 자금지원을 보류하고 있으며, 60개의 인터넷 자유 프로젝트 중 49개가 중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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