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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 비자 취소 새 규정 철회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로스앤젤레스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걷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온라인 수업만 진행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미 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은 어제(14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 규정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17개 주 정부, 워싱턴D.C는 정부의 새 규정 시행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의 소송은 이민세관 당국이 유학생 비자 발급 규제를 발표한 지 일주일여 만에 나왔습니다.

앞서 이민세관 당국은 미 국무부가 올해 가을 학기 동안 온라인 수업만 제공하는 미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그런 학교에 등록돼 있는 외국인 학생들은 미국을 떠나거나 캠퍼스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로 전학해야 한다고 밝혔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 활동 재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들에 직접 수업을 재개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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