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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인질 살해' IS 조직원 2명, 미 법원서 재판


미국인 인질 살해 혐의로 수감됐던 영국 출신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인 알렉산다 에이먼 코테이(36)(왼쪽)와 엘샤피 엘셰이크(32)가 지난해 3월 시리아 코바니에서 AP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미국인 인질 살해 혐의를 받는 영국 출신 이슬람국가(IS) 조직원 2명이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됩니다.

지난 2018년 시리아에서 붙잡혀 이라크 미군 기지에서 수감됐던 영국 출신 IS 대원 2명이 7일 미국으로 이송됐습니다.

기소문에 따르면, 알렉산다 에이먼 코테이(36)와 엘샤피 엘셰이크(32)는 지난 2012년 시리아로 넘어가 미국 구호요원과 언론인을 억류하거나 살해하는 등 8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재판은 IS에 피살된 미국인들에 대한 정의 실현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이들의 송환을 둘러싸고 오랜 협상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미국은 지난 8월 이들에게 사형 집행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영국 대법원도 영국이 피고인에 대한 정보를 미국과 공유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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