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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예산국, 올해 미국 재정적자 2조3천억 달러 추정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2021 회계연도 미국 재정적자가 약 2조3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조 1천억 달러 적자에서 줄어든 규모입니다.

CBO는 어제(11일) 발표한 10년 예산 전망에서 경기 회복과 지출 감소 덕에 2022 회계연도에 약 1조 달러, 그리고 2024회계연도에 9천억 달러대로 재정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이후 재정적자가 지속해서 증가해 2031 회계연도까지 약 1조 9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BO는 미국 정부가 지급해야 할 이자 부담이 재정적자가 증가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CBO의 이번 전망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지원 방안이 의회에서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미 두 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원책을 실행한 바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은 현재 세 번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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