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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중국 테스크포스' 첫 회의 개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안보전략 수립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전담팀) 회의가 어제(1일) 처음으로 국방부에서 열렸습니다.

미 국방부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날 군 수뇌부와 정보 당국자, 민간인 대표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며 전담팀 활동과 관련한 초기 지침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회의는 “중국 문제 관련 각 부처, 정책, 프로그램, 프로세스 등에 대한 기본 평가와 관련해 전담팀의 임무와 향후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이 전담팀의 주요 임무에 대해 “중국이 지속적으로 야기하는 도전을 우리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그 도전에 맞설 준비를 분명히 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태스크포스는 4개월 안에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방장관에게 대중국 국방전략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권고 사항과 이정표”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전담팀은 바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조 바이든 부통령의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지낸 엘리 래트너 현 국방장관 특별보좌관이 이끕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지난달 10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태스크포스’ 구성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당시 국방부는 이 전담팀이 작전개념, 기술, 군대 배치와 관리, 정보, 동맹과 파트너십, 중국과의 국방관계 등 우선순위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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