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분쟁 해결은 미국의 임무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 연설에서 “우리는 미군의 임무가 다른 나라들을 재건하는 게 아니라, 우리 나라(미국)를 외국의 적들로부터 강하게 방어하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끝없는 전쟁의 시대를 마감하고 있다”며, “(이를 대신해) 미국의 중대한 이익을 지키는 데 대한 새로워지고, 분명해진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먼 땅에서 벌어지는 오랜 분쟁을 해결하는 건 미국 병력의 임무가 아니며,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아니”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적들에게 알린다”며, “만약 우리 국민이 위협을 받는다면 결코 행동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가 싸운다면 지금부턴 이기기 위해서만 싸울 것”이라면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어록을 인용해 “전쟁에선 승리를 대체할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