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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왼쪽)과 압둘라 호티 코소보 총리(오른쪽)가 4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제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왼쪽)과 압둘라 호티 코소보 총리(오른쪽)가 4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제 정상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1년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북유럽 노르웨이의 일부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안 튀브링예데 의원은 9일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튀브링예데 의원은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평화협정을 중재한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의 다른 국가들이 UAE의 길을 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평화협정은 중동을 협력과 번영의 지역으로 탈바꿈할, 판을 바꾸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튀브링예데 의원은 또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국경 분쟁, 한국과 북한의 관계를 비롯한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분쟁을 해결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튀브링예데 의원은 지난 2018년에도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협정 체결을 높이 사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추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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