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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네시주 기록적 폭우 최소 22명 사망


미국 테네시주 웨이벌리에 내린 폭우로 22일 자동차들이 침수돼있다.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에 40년만의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수 십명이 실종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토요일인 지난 21일 테네시주 험프리스 카운티에 전날부터 24시간 동안 431.8mm 이상의 비가 내렸다며, 335.28mm를 기록했던 1982년 이래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우로 마을 주택과 초등학교 지붕 등이 물에 잠겼고, 일부 외곽 지역에서는 도로가 끊겼습니다.

테네시주 소방당국은 험프리스와 딕슨 등지에서 최소 4천200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홍수로 물이 찬 도로나 인도를 건너려 하지 말고, 주변을 살피고 익사 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제프 홈즈 테네시주 방위군 소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구조대가 이 지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병력을 계속 늘리고, 필요하다면 특수부대를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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