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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 보좌관 “위챗 등 사용 금지 이뤄질 것”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릴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릴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내 중국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플랫폼의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부의 노력이 결국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외교 아카데미 강연에서 관련 법정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며, 연방 정부는 법원이 사용 금지에 대해 어떤 조처를 취할 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한 이 같은 중국의 앱 금지에 대한 대통령 권한이 결국 시행될 것으로 생각하며, 행정부가 바뀌더라도 이러한 금지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틱톡’의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냈지만, 현재 법원 제동으로 보류 중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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