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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인근 폭발물 소지 주장 남성 자수


19일 미 연방 의사당 인근에서 폭발물 소지 주장 남성과 경찰의 대치 직후,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관련 차량을 견인 이동하고있다.

미국 워싱턴의 연방 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19일 40대 남성이 폭발물을 소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과 수 시간 대치한 끝에 연행됐습니다.

이 남성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48살 플로이드 레이 로즈베리 씨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9시경 번호판이 없는 검은색 차량을 몰고 와 의회도서관 앞 인도 위에 주차했습니다. 이어 폭탄을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현장 경찰에게 기폭장치처럼 보이는 물건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여주면서, 기폭장치로 보이는 금속용기를 들고 위협했습니다.

또 대치 중인 경찰에게 자신이 타고 온 차량의 유리창이 총알 등에 의해 파손되면 폭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 외에도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차량에 4명의 '애국자'가 더 있으며, 폭발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현장에는 이후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까지 투입됐고, 용의자는 약 5시간만에 자수해 연행됐습니다.

수사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 기사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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