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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의사당 인근 폭발물' 제보에 7만5천달러 현상금 


미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인근에 파이프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의 정보제보 현상금을 21일 7만5천 달러로 올렸다.
미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인근에 파이프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의 정보제보 현상금을 21일 7만5천 달러로 올렸다.

미연방수사국(FBI)이 지난 6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점거 사건이 발생한 당일, 의사당 인근에 파이프 폭탄 설치와 관련한 정보 제보 시, 7만 5천 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BI는 자체 트위터에 후드 스웨터를 입은 용의자 남성이 손에 커다란 물건을 들고 가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1월 6일, 워싱턴 디씨에 파이프 폭탄을 설치한 사람의 체포와 기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 현상금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는 FBI가 지난 8일 현상금 5만 달러를 책정해 발표했다가, 2만 5천 달러를 증액한 겁니다.

연방수사국은 이 용의자가 워싱턴 디씨에 있는 공화당 전국위원회와 민주당 본부 근처에 폭발물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공개 수배 중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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