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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JBS 사이버 공격, 러시아 조직 소행"


카린 장 피에르 미국 백악관 수석부대변인.

미국 백악관은 2일 주요 정육업체 JBS USA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러시아 범죄조직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미국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JBS는 러시아에 본부를 뒀을 가능성이 있는 범죄 조직으로부터 랜섬 요구가 왔다고 정부에 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백악관은 이 문제에 관해 러시아 정부와 직접 협력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국가들이 랜섬웨어 범죄자를 숨겨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 연방수사국(FBI)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기술 지원 제공을 위해 사이버보안국(CISA)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는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사태 완화를 위해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브라질의 JBS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호주와 북미 지역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JBS USA는 1일 성명에서 이번 공격으로 호주에서의 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 피에르 대변인은 사이버 공격에도 미국과 러시아 양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미-러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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