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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25일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25일)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회견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 15분부터 백악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회견과 관련해 “대통령이 언론과 자유롭게 관여하는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고만 언급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회견은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자유롭게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최근 통과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경기부양법안 등 취임 이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할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 구상을 밝힐 것으로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남부 국경지역 불법 이민자 문제도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콜로라도주 볼더 총격 사건으로 다시 현안으로 떠오른 총기 규제 문제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00년 동안 15명의 전임자와 비교해 가장 늦게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27일,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33일 만에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회견은 취임 64일 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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