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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보안군 공습으로 탈레반·민간인 등 45명 사망


잘메이 할릴자드 미 아프간 정책 특별대표.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보안군 공습으로 무장반군 탈레반과 민간인 등 45명이 사망한 것에 관해 미국 정부가 22일 비난했습니다.

잘메이 할릴자드 미 아프간 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번 공격을 비난하고 조사를 지지한다"며 미국도 최근 공격을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할릴자드 대표는 이번 공격을 질책하면서 폭력 사태를 줄이고 평화회담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부 헤라트주 아드라스칸 군수 알리 아마드 파키르 야르는 "현재까지 캄 지아라트 지역에서 보안군 공습으로 민간인 8명을 포함해 45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상자에 탈레반 대원이 포함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간 국방부 장관 대행은 성명에서 탈레반 대원들이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민간인 사상자와 관련해 조사하고 있고,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대변인도 8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지만, 탈레반 사상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은 이날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월 탈레반과 맺은 합의에 따라 아프간 주둔 병력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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