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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EU, ‘미래관계 협상’ 이어가기로 합의


2020년 12월 9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나올 기자회견장에 걸린 영국과 EU 국기

13일, 영국과 유럽연합이 시한 종료에 임박해 브렉시트 과도기 후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13일 오전, 전화 통화를 통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노딜 브렉시트라는 파국을 막기 위해 협상을 더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공동성명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1년간의 협상에 따른 철저한 검토를 했고, 데드라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한층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책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명은 양측이 협상을 지속해 합의가 가능한지 살펴볼 것을 협상팀에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과 EU는 지난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동을 갖고 추가 협상을 통해 13일까지 협상 미래에 대한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로 한 바 있습니다.

EU와 영국 의회가 통과한 브렉시트 합의안 내 무역관계에는 물자 외, 인적 이동 문제 등이 포함돼 있어 영국인은 비자 없이 EU 회원국을 드나들 수 없게 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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