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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중국 정상, 16일 화상 기후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16일) 화상으로 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15일) 시진핑 주석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해 내일 프랑스와 독일 정상과 함께 기후회의에 참석할 예정임을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중국 세 나라 정상의 이번 회의는 다음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를 1주일 앞두고 열립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일~23일로 예정된 이 회의에 시진핑 주석도 초청했지만 중국은 시 주석의 참석 여부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는 14일~17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찾았습니다.

상하이주재 미국영사관은 케리 특사가 어제(14일) 도착했으며, 셰전화 기후변화 특별대표 등 중국 당국자와 현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이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2021 유엔 기후변화회의 ‘COP26’ 관련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특사는 방중 기간 시진핑 주석과 면담 일정은 없지만, 중국 측에 시 주석의 기후정상회의 참석을 촉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알래스카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급 회동에서 여러 사안에서 대립했지만 기후 분야에서는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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