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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 "노르트스트림 송유관, 해당 기업에 달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독일과 러시아의 천연가스관 연결 사업인 '노르트 스트림 2'(Nord Stream 2)가 해당 업체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8일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송유관 건설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송유관을 건설하고 완성하려는 사람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단지 송유관 건설에 반대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잘 이해되도록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송유관 건설에 관련된 기업이 제재를 받을 위험이 있으며, 미국의 입장에는 "모호한 점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미 행정부가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수송관 건설 사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송유관 건설에 관련된 기업들이 미 정부의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송유관이 유럽을 분열시키고 우크라이나를 위험에 빠뜨리며 유럽의 이익을 해친다는 것입니다.

노르트 스트림 사업은 독일이 러시아의 저렴한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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