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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 철군 7월 마무리 예정"-NYT


지난 6일 아프가니스탄의 미국 기지 마이크스판 캠프의 통제권이 아프간군에게 양도됐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군 일정이 당초 시한인 9월 11일보다 2달 이른 7월 중순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뉴욕 타임스'(NYT)는 25일 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이 7월까지 아프간에서 완전히 철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들은 아프간 지역에서 미군 철수로 발생할 위협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선 확실히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9·11 테러 20주기인 오는 9월11일까지 아프간 철군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간에서 완전 철군을 발표한 이후, 국방부 관리들은 철수 발표와 완료 사이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리들은 국방부가 미군 철수가 결정된 이후 전투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군 사망으로 인한 대중의 반발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은 2011년 기준 10만 명이었지만, 현재 3천500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국방부는 예상보다 적은 병력이 아프간에 남아 있어 잠정적인 철군 완료 시기를 앞당긴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 의회는 아프간 주둔 병력의 완전 철군으로 알카에다 등 테러 조직이 이 지역에서 다시 세력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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