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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인근 오만해서 나포됐던 유조선 풀려나 운항 중"


파나마 국적 유조선 '아스팔트 프린세스'호.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오만해에서 무장세력에게 나포됐던 파나마 국적 유조선이 풀려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4일) 해양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납치됐던 아스팔트 탱커 '아스팔트 프린세스'호가 안전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선박 정보 분석업체가 제공하는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아스팔트 프린세스호는 현재 엔진을 사용해 운항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앞서 어제(3일) 후자이라 항에서 동쪽으로 약 6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 납치'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타임즈' 신문은 영국 소식통을 인용해 이 선박이 나포됐다며, 이란 군이나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이 승선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볼파즐 세카르치 이란군 대변인은 이란 배후설은 심리전의 일종이라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유조선 '머서 스트리트'호가 오만 인근 해상에서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의 공격으로 선장 등 2명이 숨졌으며 미국과 영국 등은 이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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