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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이란 핵합의 복원 위해 새로운 협상 필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 핵 합의(JCPOA) 복원을 위해서는 현재까지 위반 사항을 되돌릴 새로운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어제(1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시 2015년 합의로 간단히 돌아가기에는 이란의 합의 위반이 너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란에) 더 많은 핵물질과 활동, 원심분리기가 존재한다면서 당장 합의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젬 가리바바디 오스트리아 비엔나 주재 이란 대사는 오늘(18일) 트위터에 “합의 이행에 대한 평가를 제시하는 것은 국제원자력기구의 권한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5월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이란 제재를 복원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지난해 5월부터 단계적으로 우라늄 농축 농도를 높이고 신형 원심분리기 가동에 나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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