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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반도 평화유지군 헬기 추락…7명 사망


가자 지구 남쪽에서 본 이집트의 시나이반도.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12일 평화유지군 헬기가 추락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5명은 미군이며 나머지 2명은 프랑스와 체코 군입니다. 중상자는 미군 소속입니다.

이들은 시나이반도에서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평화유지군(MFO) 측은 사망자 신원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MFO는 사고 헬기가 홍해 연안 휴양도시 근처에서 순찰 중이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추락 지점이나 헬기가 바다에 떨어졌는지, 아니면 육지에 추락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이집트 관리는 헬기가 홍해에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나이반도에는 이슬람 무장조직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FO 측은 헬기 추락이 이슬람 무장조직 소행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부상자가 이스라엘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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