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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이란, 전직 FBI 요원 실종 해명해야"


이란에서 실종된 로버트 레빈슨 전 FBI 요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직 FBI 요원 실종에 이란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9일 성명에서 "로버트 레빈슨 전 FBI 요원의사건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란 정부에 부당하게 억류된 모든 미국 시민의 석방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부당한 구금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레빈슨 요원의 가족이 전 세계에 억류된 미국인 귀환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발언은 레빈슨 요원이 이란에서 실종된지 14주기를 맞아 나왔습니다.

앞서 레빈슨 요원은 지난 2007년 3월 이란 남부 키시섬에서목격된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레빈슨 가족은 지난해 3월 미 관리들에 들었다며 레빈슨이 이란에서 구금 중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레빈슨의 행방을 모른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에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레빈슨 실종에 책임 있는이란 관리 2명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에 계속해서 답변을 요구할 것이며 그의 납치와 구금, 사망 가능성에 대해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정부는 인권 유린에 관여한 이란 정부 인사 2명을 제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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