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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민주당 경선 플로리다 등 3개 주 승리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 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5일 워싱턴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의 첫 양자 TV토론에 참석했다.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 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5일 워싱턴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의 첫 양자 TV토론에 참석했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3개 주 경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또 이겼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제(17일) 열린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애리조나 주 민주당 경선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바이든 전 부통령은 441명의 대의원을 추가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지금까지 바이든 전 부통령은 1천121명의 대의원을 확보했으며 샌더스 의원은 839명을 확보했습니다. 대선 후보 확정에 필요한 대의원 수는 1천991명입니다.

한편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으로 루이지애나와 조지아, 캔터키, 메릴랜드 주 등이 한 달 이상 투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어제 경선을 치를 예정이던 오하이오 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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