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 교통부 “미-중 항공편 두 배로 늘릴 것” 


지난 2018년 7월 중국 베이징 공항의 델타 항공사 창구.
지난 2018년 7월 중국 베이징 공항의 델타 항공사 창구.

코로나 사태로 세계 항공편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미 교통당국은 18일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교통부는 중국이 미국 항공기의 비행을 두 배 늘리는 데 동의함에 따라, 현재 1주일에 4차례 왕복 비행을 하는 중국 항공편을 1주일에 8차례로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9월 4일부터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비행편을 주 4회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델타항공’도 주 2회에서 4회로 중국 노선의 운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함의에 따라 미-양국은 주100회 이상의 항공노선을 운항할 수있게 됐습니다.

앞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과 중국은 양국간 항공편을 축소 조치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