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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확진 540만, 사망 17만 명 넘어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5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17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540만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62만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플로리다(57만3천여 명), 텍사스(55만5천여 명), 뉴욕(42만5천여 명),조지아(23만7천여 명), 일리노이(20만7천여 명), 애리조나(19만3천여 명), 뉴저지(18만7천여 명) 등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1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뉴욕이 가장 많은 3만2천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뉴저지(1만5천여 명), 캘리포니아(1만1천여 명), 텍사스(1만여 명), 플로리다(9천여 명) 등도 피해가 컸습니다.

한편 앞으로 몇 달 간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으로 올해 12월에는 미국의 누적 사망자가 3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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