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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타이완, "협력 강화" 공동성명 발표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턴슨 미국재타이완협회(AIT) 사무처장.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턴슨 미국재타이완협회(AIT) 사무처장.

미국, 일본, 타이완이 3자 협력강화를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타이완 그리고 일본 당국자들은 1일 타이베이에서 만나 타이완의 국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이 그리고 미국에서는 미국재타이완협회(AIT)의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턴슨 타이베이 사무처 처장 그리고 일본측에서는 이즈미 히로야스 일본대만교류협회 대표가 서명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공공 보건, 재난 구호 분야에서 타이완의 국제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회의체인 '글로벌 협력과 대응훈련을 위한 프레임워크(GCTF)' 설립 5주년을 맞이해 마련됐습니다.

이 회의체는 타이완의 국제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지난 2015년 출범한 회의체로서 일본은 지난해 가입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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