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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


일본 오키나와의 후텐마 미 해병대 항공기지.

미국과 일본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NHK’ 방송 등은 미국과 일본이 어제(2일) 주일미군 분담금과 관련한 실무협상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27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에서 올해 3월 만료되는 분담금 특별협정을 잠정적으로 1년 먼저 연장하고 이후 다년간의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별도의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미국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양측이 본격적으로 실무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는 약 5만 5천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양측은 그동안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을 5년 단위로 갱신해 왔습니다.

지난해 11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아베 신조 일본 정부는 협정 갱신을 위한 협상을 가졌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주일미군 주둔비와 관련해 약 2천억 엔, 미화로 19억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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