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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 방위비 517억 달러 편성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시야마에 있는 이루마 공군기지에서 항공자위대를 사열했다.

일본 정부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개발비를 포함해 총 5조 3400억엔, 미화로 517억 달러에 달하는 내년도 방위 예산을 승인했습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일본 국방비는 9년 연속 증가하는 겁니다. 이번 예산은 올해보다 1.1% 포인트 증액됐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지원 아래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주도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위한 사업비로 7억 6백만 만 달러가 책정됐습니다.

또 일본 서남부 오키나와 섬 지역 방어를 위한 장거리 대함 미사일 개발을 위한 예산 3억 2천300만 달러도 반영됐습니다.

또 록히드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 비용 6억 2천800만 달러와 2대의 소형 전함 건조를 위한 예산 9억 1천200만 달러도 포함됐습니다.

일본은 육상 미사일 요격체계인 ‘이지스 어쇼어’를 대신해 기존 모델보다 범위가 3배 넓은 탄도미사일 방어 레이더를 장착한 신형 이지스함 2척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번 예산안에는 관련 비용이 책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가 승인한 다음 회계연도의 일반 예산 규모는 약 106조엔, 약 1조 달러입니다.

한편 중국은 올해 국방 예산을 전년보다 6.6%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30년 간 가장 낮은 인상폭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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