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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공군 "B-1B폭격편대 괌 도착…일본 전투기와 통합훈련 완료"


미 공군, 해군, 해병대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군용기들이 지난 8월 대규모연합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밝혔다. 이 날 B-1B랜서 전략폭격기 4대, B-2 스피릿 스텔스폭격기 2대, F-15C이글스 전투기 4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24시간에 걸쳐 '폭격기 태스크 포스(BTF)' 임무를 동시에 수행했다.

미군 전략폭격기 B-1B편대가 역내 동맹들과의 연합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괌에 도착했습니다. 또 괌 도착에 앞서 일본 전투기 편대와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공군은 밝혔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 태평양 공군은 22일, 제9원정 폭격편대 소속 장병 200여 명과 4대의 B-1B 랜서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평양 공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이 도착한 날짜는 20일이며, 텍사스 다이이스 공항에서 출발해 폭격 기동부대 임무(Bomber Task Force Mission)를 수행하기 위해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폭격 기동부대 임무는 갑작스러운 임무 공지에도 미 공군이 전 세계 작전을 수행하고 해당 부대들이 다른 지역전장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제9원정 폭격편대 지휘관인 라이너 스탈즈워스 중령은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폭격 부대의 살상력과 준비태세를 증진시키면서 전 세계에 미 국방부의 기민한 작전 능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태평양공군은 또 보도자료에서, 괌에 도착하기 전 이들 폭격 편대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15 16대와 F-2 2대와 일본해 근처에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서태평양에 전진 배치된 상륙공격함 아메리카호와의 통합훈련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폭격편대의 괌 배치는 최근 미 공군이 도입한 역동적 병력 전개의 일환으로, 국방전략의 목표에 따라 전 세계 지역에서 보다 큰 작전 재생력을 갖고 인도태평양 역내에 운용하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VOA 뉴스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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