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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호주, 아프간 카불공항 테러 위협 경고


호주군 장병들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자국민 대피를 돕고있다.

미국과 영국, 호주 정부가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을 겨냥한 테러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자국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해당 장소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경보 발령 직후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부 장관도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런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외교부는 “아프간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카불공항을 겨냥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세 나라 모두 테러 위협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ISIS의 아프간 지부인 ISIS-K가 카불공항을 겨냥한 테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익명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하기 직전 바그람 기지 등지에서 수감됐던 ISIS-K 조직원 수 백여 명을 석방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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