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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 "아프간 대피 시한 없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민과 아프간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데 마감시한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내 미군 철수 시한인 오는 31일을 언급하며, 이 시한을 넘기더라도 미국민과 미 영주권자, 동맹 국민과 취약한 아프간 주민들의 대피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그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가용한 모든 외교, 경제 지원 수단을 사용해 피난민들이 아프간을 떠날 수 있도록 탈레반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14일 이후 현재까지 약 8만 2천 300명을 미군 또는 동맹 항공기에 실었다며,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공수작전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말 이후 미국은 8만 8천명을 이송했다며, 그 중 절반 가까이는 여성과 아동이라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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