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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장기 체류 외국인 입국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여행객이 줄면서 지난 1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국제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여행객이 줄면서 지난 1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국제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일본 내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10월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늘(24일)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내달 1일부터 일본 입국이 허용되는 대상은 사업 관계자와 의료 및 교육 관계자, 유학생,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계자 등 중장기 체류자들입니다.하지만, 관광객 입국은 여전히 제한됩니다.

스가 총리는 경제를 살리려면 국제여행을 재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주춤하고 공항에서 바이러스 검사가 강화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59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사람의 입국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14일 안에 입국 제한 대상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에 입국할 수 없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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