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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중국 간첩 활동에 경고 영상 공개


중국 정부를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 미국 중앙정부국(CIA) 요원 케빈 말로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일 중국의 간첩 활동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FBI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대한 중국의 정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네버나이트 커넥션"(The Nevernight Connection)이라는 26분 가량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FBI가 중국 간첩 활동을 단속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부로 제작한 것으로 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케빈 말로이'의 사건을 대략적으로 다뤘습니다.

앞서 말로이는 지난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말로이는 인터넷을 통해 중국 정보기관의 연락을 받고 2017년 상하이에서 관계자를 만나 기밀 정보를 주는 대가로 현금을 챙겼습니다.

영상 끝에는 "중국 정보국은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의 수천 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이용해 간첩을 모으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대상에는 전, 현직 정부 공무원과 기업인, 학계, 연구원 등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국 당국의 "위협은 진짜"라며 그들과 연락하기 전 생각해 보라고 덧붙였습니다.

FBI는 최근 몇 년간 중국에 기밀을 전달한 혐의로 전직 CIA 간부와 전직 국방부 직원을 체포했으며 중국 간첩들이 미국 기업과 대학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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