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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서 총격..."아프간 군인 1명 사망"


23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밖에 몰려있는 주민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23일 총격전이 벌어져 아프간 군인 1 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총격전은 공항 북부 진입로에서 아프간 경비병과 신원 미상의 인물 간에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군과 독일군도 총격전에 개입했으며, 현재 3명의 아프간 군인이 공항 근처 야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카불 공항 내에서는 약 600명의 전직 아프간 군 관계자들이 미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은 미군 수송기 C-17 33대가 24시간 안에 카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22일 아프간 피난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예비항공단을 발족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민간 항공사인 아메리칸, 아틀라스, 델타, 옴니, 하와이안, 유나이트에어라인에서 총 18대의 항공편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민간항공기는 아프간 카불 공항에 직접 향하는 대신 승객들을 임시 안전가옥이나 전진기지로 이동시키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아프간 피난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0대가 넘는 군용 수송기가 동원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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