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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연쇄 폭발 수십명 사상


24일 아프가니스탄 바미얀에서 연쇄 폭발로 14명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 중부 바미얀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바미얀시 시장 도로변에서 어제(24일) 잇따라 폭탄이 터지면서 교통경찰 2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졌습니다.

또 인근 음식점과 상점에 있던 4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폭발이 폭탄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이번 사건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습니다.

바미얀은 아프간 중부 산악 지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그동안 아프간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여겨졌으며, 이슬람 시아파 '하자라' 소수족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이날 유엔 주재로 '2020 아프간 지원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100여 개 나라와 국제 단체들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아프간 재건에 12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주 약 4천500명의 아프간 주둔 미군을 내년 1월 중순까지 2천500명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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