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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 외무장관, 이민·백신 논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이 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회담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외무장관이 이민과 백신 문제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2일 성명을 통해 코스타리카 새너제이에서 블링컨 장관과 에브라드 장관이 "질서 있고 안전하며 정상적인 이민 문제 해결을 위해 중미 개발에 대한 관심을 거듭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민의 구조적 원인을 다루는 것을 포함해 두 정부의 공통된 비전 등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양측이 코로나와 경제 회복에 대한 진전뿐만 아니라 지역 민주주의, 통치방식, 안보와 관련된 이슈들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는 이 지역에서 코로나 백신을 공평하게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유한 국가들이 백신을 독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난한 나라들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장관은 다음 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고 성명은 전했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8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처음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 남부 국경에 증가하는 불법 이민자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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