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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진 피해 아이티에 식량∙보급품 지원


28일, 아이티 남부 제레미시 구호 요원들이 미 해병대 수송기에서 보급품을 내리고 있다.

미국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아이티에 보급품을 공수했습니다.

식량과 방수 텐트, 그 밖에 구호품을 실은 미군 수송기가 28일, 아이티 남부로 향했으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출발한 수송기들도 이날 남부 시골과 산간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제레미시 시민들은 보급품을 싣고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출발한 해병대 수송기가 도착하자 환호를 지르며 크게 환영했습니다.

앞서 ‘미국국제개발처(USAID)’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천2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아이티 남부 레카예와 제레미시 인근에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2천 명 넘는 사람이 사망하고 다친 사람도 약 1만 명에 달합니다.

또 지진 발생 며칠 후에는 허리케인 ‘그레이스’까지 덮쳐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레카예’시 병원은 밀려드는 환자들을 감당하지 못해 환자들이 방치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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