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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불법 이민 관련 "근본 원인 이해가 중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8일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불법 이민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8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의 회담 뒤 기자들에게 불법 이민의 근본 원인에 관심을 두지 않고는 국경 문제에 신경을 쓴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사람들의 필요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들을 만나고 같이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미국 국경을 넘지 않고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는 해리스 부통령과 오브라도 대통령의 회담 이후 멕시코의 노동개혁과 멕시코 남부 경제부양을 위한 대출 등에 앞으로 3년 동안 1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과테말라와 멕시코 방문해 주로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멕시코에 앞서 과테말라를 찾은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향해 위험한 여정에 나서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하고 싶다"며 "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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