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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스라엘의 이란 정보장관 제거 환영… 미·이스라엘 합동 작전 19일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백악관은 미·이스라엘 합동 작전이 19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테러 정권의 정보장관 에스마일 카티브(Esmaeil Khatib)를 제거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카티브 정보장관과 관련해 “이 인물은 더 이상 지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미국과 오랜 기간 이 불량 테러 정권으로부터 위협받아온 미국 국민에게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영상 성명을 통해 카티브 제거 사실을 발표하며, 이스라엘군이 전날 밤 그를 타격해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타격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카티브 제거는 앞서 이스라엘 공군이 16일과 17일 연이어 이란 정권의 사실상 지도자인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와 바시즈 준군사조직 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Gholamreza Soleimani)를 제거한 공습에 이어 진행됐습니다.

카츠 장관은 “나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보와 작전 측면에서 위치가 확인된 고위 이란 관리를 추가 승인 없이 무력화하도록 IDF(이스라엘 국방군)에 권한을 부여했다”며, “모든 목표를 계속 추적·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군(IDF)도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카티브가 최근 이란 내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 체포와 사망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인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도 지휘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이란은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대 테러 국가 후원국이며, 우리는 그들을 신속히 무력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부사령부로부터 받은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 진행 상황도 전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군은 2월 28일 작전 개시 이후 지금까지 7천 800여 개의 이란 정권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20척이 넘는 이란 해군 함정이 우리 뛰어난 군사력에 의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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