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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동맹, 경제·금융 핵심 축"…미한 재무 수장 첫 화상 회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미국과 한국의 재무 당국 수장이 화상 면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새로 취임한 이형일 한국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경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재무부는 13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형일 한국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은 이 장관이 지난 달 22일 취임한 이후 두 사람이 가진 첫 화상 면담입니다.

미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이 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미국과 한국의 경제·금융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장관은 양국의 공동 경제 현안과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 재무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 현안을 논의했는지, 별도의 합의가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게시글에서 이 부총리와 화상 면담 사실을 전하며 “나는 이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미한 경제·금융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 공통의 경제 우선 과제와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총리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미한 경제·금융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한미 동맹이 안보뿐 아니라 양국 경제의 안정과 번영을 뒷받침하는 매우 중요한 축”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베선트 장관을 직접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7개국(G7) 관련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14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조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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