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란 정권과의 교전을 이끄는 미군 지휘관이 미국의 전투력은 강화되는 반면 이란의 전투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드 쿠퍼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사령관은 11일 사회관계망에 게시한 '에픽 퓨리' 작전 영상에서 "미군은 이란 정권에 대한 강력한 전투력 투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그러면서 이스라엘과의 공동 작전을 통해 함선 60척 이상을 포함해 이란 내 5천500개 이상의 표적에 다양한 정밀 무기 체계를 동원한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쿠퍼 사령관은 10일 하루 동안 여러 방향에서 "거의 매시간" 타격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이 보유한 솔레이마니급 전함 4척 가운데 마지막 함정을 격침했으며, 이날 밤에는 대형 탄도미사일 제조 시설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X에 국제 원유 수출의 핵심 해상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기뢰 부설함 16척을 포함한 이란 해군 함정 다수를 격침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영상 메시지에서 중부사령부가 “이 매우 대규모 작전에서 이스라엘과 긴밀하고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모든 파트너들과도 나란히 협력하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에픽 퓨리’ 작전은 “이란이 미국인들과 우리의 우방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치명성, 정밀성, 그리고 신속한 혁신의 결합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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