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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교전 치열...정부군-반군 공방


2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에서 러시아계 주민들이 폭력 사태를 피해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
2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에서 러시아계 주민들이 폭력 사태를 피해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내려졌던 열흘 간의 일방적 휴전 선포가 끝나자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자들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다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전보장위원회 대변인은 2일, 휴전이 끝나고 교전이 다시 시작된 뒤 만 하루 만에 정부군 장병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군은 그러나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지역 3곳을 탈환하고 120여 곳의 시설들을 공격했다며,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반군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 통신은 분리주의자들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1일밤부터 2일까지 크라마토르스크 시에 대대적인 폭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일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들에게 무기 지원을 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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