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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부 “북한 GPS 교란 인지…한국 대상 적대 행위의 연장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GPS 전파 교란과 전자전 활동을 인지하고 있다며 "도발적이고 흔히 적대적이었던 오랜 행동의 역사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GPS 전파 교란과 전자전 활동을 인지하고 있다며 "도발적이고 흔히 적대적이었던 오랜 행동의 역사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GPS 전파 교란과 전자전 활동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태사령부는 북한의 전파 교란 활동에 대한 VOA의 질의에 21일 이같이 답하며, 이러한 활동이 "도발적이고 흔히 적대적이었던 오랜 행동의 역사와 일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미군의 입장은 한국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이 최근 국방부 자료를 공개하며 북한의 위성 전파 공격 시도를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10년대 초반부터 2024년 중반까지 한국 군의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적외선(EO/IR) 정찰위성과 통신위성, 민간 위성 등을 상대로 여러 차례 전파 공격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북한은 2026년 2월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당대회에서 대남 군사력 강화와 첨단 무기 확보를 향후 5개년 국방발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유사시 적국의 위성을 공격하기 위한 특수자산과 지휘 중추를 마비시키는 강력한 전자전 무기체계를 확보하겠다”며 전자전 능력 강화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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