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함께 13일째 진행 중인 대이란 합동 공세를 통해 이란의 "악의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이 얻는 경제적 이익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단연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이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많은 돈을 벌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대통령인 나에게 훨씬 더 중요한 관심은 악의 제국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 중동과 더 나아가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나는 그런 일이 결코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12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도의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이 "몇 달이 아니라 몇 주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이란 정권을 언급하며 "매일 엄청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는 역내 미군을 위협하고 이웃 국가들을 위협하며 궁극적으로 에너지 시장을 위협하는 그들의 능력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밤 켄터키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뒤 기자들에게 이란 정권이 "완전히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거의 한계점에 와 있다"며 "작전을 당장 끝낸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들은 해군도 없고 공군도 없으며 대공 방어 체계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들은 통제 체계도 없다"며 "우리는 그 나라 상공을 완전히 자유롭게 작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이 유조선을 위협하고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매우 좋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의 선박을 모두 무력화했다"며 "그들에게 미사일이 조금 남아 있지만 많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상황은 매우 좋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것도 빠르게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12일 작전에 관한 엑스(X) 게시물에서 미군이 "치명적인 타격 능력과 정밀성을 통해 미국과 역내 파트너들을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