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오랜 참모인 스티븐 밀러를 후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원과 하원 모두의 다수당 지위를 잃은 지 며칠 만에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와일스 비서실장이 “탁월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트럼프 정치 조직’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비서실장을 교체할 수 있다는 보도를 일축하며, 기자들에게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와일스 비서실장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백악관에서 일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와일스 비서실장은 “내 역할은 바뀔 수 있지만, 대통령과 우리의 사명에 대한 나의 헌신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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