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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외교장관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

2026년 5월 26일, 인도 뉴델리의 하이드라바드 하우스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쿼드(Quad)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년 5월 26일, 인도 뉴델리의 하이드라바드 하우스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쿼드(Quad)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26일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들 4개국 외교장관은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완전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모든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원으로 활용되는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및 정보기술(IT) 인력 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사항을 다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이 모든 무기 및 관련 물자의 대북 이전 또는 북한으로부터의 조달 금지를 포함한 제재 이행을 규정한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 전 세계적인 비확산 체제를 직접적으로 훼손하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심화시키는 국가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쿼드 외교장관들은 납북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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