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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쟁부, 탄약 부족설 일축…“필요한 모든 것 다 갖춰”

지난 7월 3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는 동안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듣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는 동안 피트 헤그세스 장관이 듣고 있다.

미국 전쟁부가 7일 미국이 탄약 부족에 직면해 있다는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VOA에 “우리는 대통령이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타격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에 필요한 탄약 부족 문제를 놓고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을 질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이 같은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헤그세스 장관의 업무 수행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넬 수석대변인도 VOA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탄약 부족설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파넬 대변인은 “우리는 여러 전투사령부에서 이미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하면서도 미국 국민과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충분하고 즉각 사용 가능한 무기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사 역량에 관한 근거 없는 주장을 언론이 확대 보도할 경우 적대 세력이 “미군을 도발하거나 공격하도록”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은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갖춘 군대”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6일 미국의 전반적인 탄약 비축량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탄약의 경우 재고가 다소 빠듯하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우리는 매우 강력한 특정 종류의 탄약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종류의 탄약은 재고가 조금 더 빠듯하지만, 매일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방산업체들이 패트리엇과 토마호크 미사일 생산시설을 포함해 더 많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군수품 상황은 “매우 양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 그대로 막대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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