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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장관 탑승 헬기 추락…12시간 수영 뒤 구조


헬기 추락 사고로 12시간 헤엄친 뒤 구조된 세르주 겔레 마다가스카르 경찰장관.

마다가스카르 정부의 장관이 21일 구조 임무를 위해 헬기로 이동하던 중 바다에 추락했지만, 12시간 동안 헤엄치다가 구조됐습니다.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헬기는 20일 오후 7시 30분경 마다가스카르섬 북동부 해안에서 추락했으며, 당시 세르주 겔레 경찰장관 외에 보안 요원 2명, 조종사가 탑승했습니다.

이후 헬기가 바다에 추락하자, 겔레 장관은 헬기 좌석을 부양 장치로 삼아 다음날인 21일 오전 7시 3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헤엄쳤으며, 마함보 해안 인근에서 구조됐습니다.

함께 탑승했던 보안 요원 1명도 구조된 가운데, 조종사와 나머지 보안요원은 실종 상태입니다.

겔레 장관은 헬기 추락 같은 날 오전 마다가스카르 북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여객선 난파 사고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130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45명이 구조됐으나 64명이 숨졌습니다. 마다가스카르 당국은 최소 20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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