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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특별대표, 일본 외무성 국장과 통화..."통신선 복원 긍정적"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미국과 일본의 북한 문제 담당자들이 28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국과 북한이 지난해 6월 단절됐던 통신선을 복원한 데 대해 "하나의 긍정적인 단계"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화 통화는 약 40분간 이뤄졌으며 양측은 대북 정책과 관련해 미한일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양측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잘리나 포터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27일 전화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여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한 발표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이것이 분명 긍정적인 조치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끊어졌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이 작년 6월 9일 대북 전단 문제로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지 413일 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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